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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교회(노원한나라은혜교회) 23년 1월 사역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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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태 작성일 23-02-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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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사역 보고 보내드립니다.
지난 달 성전을 이전하고 탈북민 성도님들이 느끼는 은혜가 정말 큽니다.
북한에서 하나님을 모르고 살면서 고통 받았던 모든 아픔들에 대한 보상으로 느껴질 정도로 큰 선물로 다가옵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북한은 다시 고난의 행군 시기가 재현 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어렵습니다.
지난 달 북한 지하교회 성도님들 14가정에 생존 자금을 보내드렸습니다. 
지하교회 성도님들이 보내준 눈물의 답장이 저희 교회 성도님들과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게 했습니다.
한 마을에서 살면서 이번 후원에서 소외된 성도님들의 생존을 위해 다시 용기와 힘을 냈습니다.
다시 기도하였고 하나님의 은혜로 1월에 다시 12명 가정의 지하교회성도님들에게 생존자금을 보냈고, 잘 받았다는 답신을 받았습니다. 

양식과 석탄이 없어서 죽어가는 저들을 죽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저희들이 살아 있어야 북한 기독교는 그 뿌리가 죽지 않고 살게 됩니다. 저들은 북한 기독교의 그루터기들입니다.
저희들은 이 사명을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즐겁게 치르려고 합니다.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들어가고 북한도 코로나 경계를 조금씩 풀면서 중국 국경지역 밀수 라인들이 다시 회복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보내준 마스크와 비타민 제품들이 이 라인들을 통해 북한으로 보내졌습니다.
쌀도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고 북한에서 굶주림과 추위에 떨고 있는 꽃제비들도 보살피는 사역도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두 명의 탈북민 성도님들이 장로회신학대학교에 새로 입학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훈련받던 탈북민 신학생들은 다시 10명이 되었습니다.
1907교회가 말씀과 기도 성령으로 부흥하고 일어나는 것을 보았기에 학업에 전념하는 태도들이 완전히 다릅니다. 저희 교회는 올해도 이들을 잘 가르치고 훈련시키겠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1. 북한 선교는 결국 사람을 키우는 것입니다.  10명의 탈북민 신학생들이 새 학기도 등록금을 잘 마련하여 주님의 은혜로 학업이 끊기지 않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코로나가 꽁꽁 닫아 버렸던 북한 국경이 조금씩 열리면서 새로운 가능성들이 열려가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쌀을 보내고 꽃제비들을 도울 수 있는 사역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북한에서 목숨 걸고 신앙을 지키는 분들의 생존문제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북한 기독교의 명맥히 현제 1대, 2대를 지나 현재는 3대와 4대째 신앙인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북한 기독교의 그루터기들이 보존 유지되어 봄이 오면 줄기 가지가 뻗어 나갈 수 있게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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