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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개척동아리에서 후원하는 노원한나라은혜교회 편지(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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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태 작성일 22-05-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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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원한나라은혜교회” 김성근 목사입니다.
따뜻한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북한사람들도 우리처럼 따뜻한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최근 김정은 정권은 미국과 대등한 관계에서 조미회담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탄도미사일만 쏘아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젊은이들은 북한이 미국과 대등한 국가가 되었다고 기뻐하고 장년들은 미친짓이라고 분해하면서 북한에서도 세대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지금 북한은 모내기철입니다. 국경지방들은 두만강 물로 논 농사를 합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남조선 간첩들이 두만강 물에 코로나를 풀어놓았다고 북한정권은 인민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때문에 논 농사를 금지하고 논에 옥수수를 심게 하였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논에 옥수수를 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중국에서 들어가는 물자를 전면 봉쇄하였고 장마당을 부분적으로 허용하였기에 인민생활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제는 서로 만나면 ‘너는 몇끼 굶었니?’ 하고 물어보는 것이 “안녕하세요” 라는 인사가 되었습니다. 노동자 한달 월급이 3천원이지만 쌀 한키로가 5천원 선에서 날뛰고, 옥수수는 2천5백원 선에서 날뛰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중국돈의 환율이 북한 당국의 통제로 100원당 4만 5천원까지 떨어졌다가 최근에는 올라 100원당 8만원 선까지 회복하였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번 달 2가정의 북한 주민들을 후원하였고 2가정의 지하성도 가족을 후원하였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 북한의 성도들이 굶어죽지 않고 잘 버터내기를 기도합니다.

한국의 탈북민 사회가 이제는 많이 성숙해져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고 만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자꾸 늘어납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 교회는 계속 인원이 늘어났고 이제는 공간에 비해 예배인원이 너무 많아 식사모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각 팀들이 도시락을 가지고 여기저기로 흩어져서 팀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탈북민 신학생들은 낮에는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저녁에는 저희교회 성경 훈련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1. 교회가 이사를 가야하는 문제가 절박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오래동안 탈북민 일군을 양성하였고 이제는 때가 왔습니다. 탈북민들을 본격적으로 주님께로 인도해 가려면 이제는 큰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교회 이사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2. 탈북민들의 정서와 문화에 맞게 전도하려고 제가 만들어 사용하던 “탈북민 새신자 교육” 자료가 있습니다. 이 자료를 가지고 지금까지 교육을 진행하면서 높은 효과성을 검증하였습니다. 이 자료를 정식 “탈북민 새신자 교육 교재”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교재가 잘 만들어져 탈북민 사회에 잘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3. 남한 성도님들을 북한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기도는 그대로 북한에 응답이 되어 하나님의 역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 하나님의 역사들을 북한에서도 잘 모르고 있고 남한 성도님들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남북한이 함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눈을 뜨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안에서 우리는 서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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