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개척동아리에서 후원하는 노원한나라은혜교회 편지(11월) > 하영인동아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열기

하영인동아리 HOME

북한개척동아리에서 후원하는 노원한나라은혜교회 편지(11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정태 작성일 21-11-19 17:15

본문

안녕하세요^^
노원한나라은혜교회 김성근 목사입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여러방면으로 저희 교회를 도와주시는 분들의 수고에도 많은 열매들이 맺어지는 계절입니다.
  저희교회에 아내가 예수 믿는것이 너무 싫었던 한 형제가 있습니다. 끊임 없이 아내를 핍박하다가 결국은 예수와 나 사이에 한 명만 선택하라고 강요하였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아닌 예수님을 선택하였습니다. 너무 분했던 이 형제는 3명의 아이들을 두고 집을 나가버렸고 두 사람은 이혼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아내의 권고로 마지막으로 교회에 나와보기로 하고 마지못해 새신자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형제를 만나주셨습니다. 형제는 마음이 변하여 예수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니 급속도로 성품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다는 것을 알고 몇달을 고민하고 갈등하다  장신대학교에 합격하였습니다. 3명의 아이들도 가정도 다 주님 발앞에 눈물로 내려놓고 신학도의 먼 길을 두 부부가 함께 떠났습니다.
 한국에서는 70~80년대에 많이 일어났던 사건들이 지금 북한 사람들의 세계에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에도 여명이 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약품을 보내주던 우리 동포들이 감사 인사를 전해 왔습니다. 약을 먹고 정말 많은 노동자들이 다음날 아침 일어날수 있었다고 합니다.

  북한내부에서도 반가운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10년전에 중국에서 북한으로 파송했다가 연락이 끊어졌던 분이 저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렇게 찾으려고 해도 찾지 못했던 사람이 자기 발로 찾아오니 너무 기뻤습니다. 그 분은 10년 동안 홀로 기도하고 예배드리다가 그때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서 그 위험한 국경까지 헤쳐 나와 연락을 해왔습니다. 저희가 후원금을 넉넉히 보내주자 처음에는 믿기 힘들어 했습니다. 코로나 기간 대북송금이 많이 어려웠지만 최근 들어서 다시 회복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11월에는 북한지하성도 3가정과 일반가정 4가정에 후원금을 보냈습니다.

기도제목을 보내드립니다.
1.남한교회는 북한내부에서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들이 일어나는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선교에 대한 열정이 많이 잠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깨워야 합니다. 남한교회가 다시 깨어 일어나게 하옵소서

2.북한 선교는 하나님의 크신 뜻입니다. 때문에 남한 교회가 북한선교를 하지 않아도 하나님은 북한에서 놀라운 뜻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남한 교회가 정치세력에 기대를 하지 않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쓰임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때 우리 민족은 교회로 인한 평화로운 통일을 선물로 얻게 됩니다. 남한 교회가 이 일에 일어나게 하옵소서

3.북한 선교는 결국 사람이 합니다. 무성한 집회 중심의 북한선교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인재들을 양성하는 일에 남한교회가 각성하게 하옵소서  남한의 탈북민 출신 신학생들은 하나님의 키우시는 북한 선교의 미래의 일군들입니다. 이들을 양성하는 일에 남한 교회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